본문 바로가기

놀러가자~21

제주 화조원 오랜만에 화조원에 다시 찾아갔다 ^^ 지난번에 갔을때는 조류관이 한창 공사중이었는데 이번에 갔을땐 조류관도 공사가 다 마친상태였고 주변에 조경도 상당히 신경써서 관리하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용주니는 조류를 특히 좋아해서 사실 개학하기전에도 화조원에 가고싶다고 노래를 불렀었는데.. 지난번 왔을때 조류관이 공사하는걸 보고 공사가 끝나면 가야지 했었는데 시기를 잘 맞춰간듯~ 화조원은 제주시에서 멀지 않은 애월에 있고,,,평화로를 타고 가다보면 유수암리를 지나 납읍리쪽으로 빠져서 한참 아래로 내려가다 보면 나온다 주차장은 계단식으로 되어 있는데 최대한 아래쪽에 주차하는게 좋다,, 관람을 다 마치고 돌아갈때 차까지 올라가는 언덕이 힘들게 느껴짐..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하면 앵무새 먹이와 알파카 먹이를 인원수대로.. 2020. 6. 6.
9.81파크 요즘 제주에서 핫한 장소 9.81파크에 다녀왔다 크게 기대는 하지 않고 요즘 많이들 간다기에 카트나 타러가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갔는데 너무너무 재미있게 놀았음! 용주니는 최근 다녀본 야외활동중 가장 재미있어 했다 ^^ 981파크는 애월에 있고 중산간에서도 약간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신제주에서 출발했을땐 25-30분 정도가 소요된다 981파크는 국내최초 그래비티 레이싱 테마파크이다 다른 카트와 달리 무동력으로 움직이는 레이싱카트! 경사진 트렉을 이용해 오직 중력의 힘으로만 달릴 수 있는데 코너링이나 브레이크 밟는 횟수에 따라서 속도가 조절이 된다 레이싱이 끝나고 나면 카트는 자율주행으로 출발지점까지 혼자서 이동할때가 있는데 사람들은 보통 이지점에서 사진도 찍고 경치를 감상하기도 하는것 같았다 ^^ .. 2020. 5. 31.
항공우주박물관 코로나방학 마지막날 항공우주박물관에 다녀왔다뭔가 실외로 분위기 좋은데 가고 싶었지만 오늘 날씨가 흐려서 실내로,,근데 코로나가 잠잠해지는가 싶더니 다시 확진자가 꾸준히 늘고 있어서 정말 학교에 보내는게 맞나 싶기도 하고 찝찝하기도 하고 보내기 싫다,,ㅠ마음같아선 더 데리고 있고 싶은데...학교를 보내도 하나도 기쁘지가 않음..처음 어린이집 보냈을때 기분이랑 비슷하다,,,ㅠ항공우주박물관은 날씨가 궂으면 딱히 나갈데가 없어서 한동안 많이도 다녔었는데..안가본지 일년도 넘은거 같네 ^^;오랜만에 다시 찾아간 박물관 ^^코로나사태가 일어나고,,실내는 거의 다니지 않았는데 오늘은 평일이기도 하고,,,성수기가 아니기도 하고,,할인행사도 하고 있어서 찾아감,,작년에 항공우주박물관 2층에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시설이.. 2020. 5. 26.
한림바다체험마을 제주에 내려온지 5년만에 처음으로 낚시체험을 해봤다언젠가 꼭 한번 해봐야지 마음만 먹다가 드디어 도전해봄,, 제주도에는 낚시를 체험하는 곳도 많고 낚시의 종류도 많고 가격도 천차만별이고,,적당한곳을 고르는데 고심을 많이 했다 일단 내가 고른기준은,,가격이 비싸지 않으면 좋겠고,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지 않으면 좋겠고, 무엇보다 안전해야함(내가 물을 무서워해서) 마지막으로 잡은 생선을 꼭 가져가기 보다는 재미만 느낄수 있게 체험위주로 할만한곳,,인터넷으로 열심히 알아보다가 적당한곳을 찾았다다행이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한림에 위치해있고 아이들 위주의 체험낚시라 선생님이 잡은 물고기 이름과 특징등을 잘 설명해주신다고 해서 한림바다체험마을로 선택 ^^ 거기다 제주전통 테우낚시 체험이라니! 내가 딱 원하던 곳이.. 2020. 5. 24.
한라생태숲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한라생태숲에 다녀왔다~ 구불구불 516도로를 타고 산중턱까지 올라가야됨,, 황금연휴기간동안 아빠랑 같이 다녀오려고 했는데 제주에 온 관광객들이 실내관광지를 피해 야외나 한라생태숲으로 많이 몰린다는 소식을 듣고,, 미루다 오늘 갔다.. 덥지도않고 춥지도 않은 적당한 날씨...하늘도 맑고 숲도 초록초록하고 너무좋음~ 용주니는 숲유치원을 다녔는데 일주일에 한번씩 숲에 가고 봄 가을에는 일주일내내 숲만 가는 프로그램도 있었어서 놀이시설 없는 이런숲에도 불평불만없이 잘 따라다님 ㅋㅋ 오늘은 그제 온라인강의때 수업한 봄친구들을 찾으러 가는 느낌으로...가는길에 문구점에 들려 2배확대 돋보기도 사가지고 갔다,,ㅋ 루빼도 있어야 하는데 그건 안팔아서 못삼,,,ㅠ 우리도 한라생태숲은 처음 가봤.. 2020. 5. 20.
항파두리 항몽 유적지 주말에 용준이랑 둘이 항몽유적지에 다녀왔다 고려시대 삼별초군대가 마지막까지 대몽항쟁을 벌였던곳,, 제주시에서 멀지 않은 애월에 위치하고 있고 사계절동안 다양한 꽃을 볼 수 있어서 무슨 꽃이 폈다는 소식이 들리면 한번씩 찾아가는곳~ 해바라기 수국 홍가시나무 청보리 유채꽃 코스모스 양귀비 등등,,, 위에 종류별로 사계절내내 꽃을 볼 수가 있는데 꽃이 심어져 있는 위치는 다 다르므로 숨박꼭질 하듯이 찾아 다녀야 하는데..몇번 이렇게 다니다 보면 유적지를 구석구석 살펴볼 수가 있다..ㅋ 사람들의 시선을 끌만한 뭔가가 없으면 쉽게 유적지라는곳을 찾을 기회가 없는데..이건 정말 좋은 방법인듯 ^^; 자칫 따분한곳일 수 있는데 봄 여름에는 넓은 잔디에서 프리마켓이 열릴때도 있고..가정의달에는 어린이 행사도 종종 하는.. 2020. 5. 18.
신촌리 닭머르 해안길 오늘은 원래 비소식이 있었지만,, 비는 오지 않고 아침부터 안개가 잔뜩 끼었다,, 제주에선 뭐 흔하디흔한 풍경이지~ 정말 안개가 심하게 끼인날은 바로앞에 있는차도 안보일때도 있는데 그래도 오늘은 양호한편이네,, 그치만 바닷가를 가기엔 참 아쉬운날이다,, ㅠ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테니 ㅠㅠ 그래도 주말내내 집에만 있을 수 없으니 일단 나가보자! 하고 간곳이 조천에 있는 닭머르해안길~ 이미sns에서는 일몰사진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곳인데,, 찾는데 애좀 먹었음;;; 네비에 닭머르해안길이라고 검색하니 마을 한가운데가 도착지라고 알려준다;; 그래서 해안누리길50코스 라고 다시 검색했으나 똑같음;; 시작지점도 끝지점도 아닌 중간쯤이 목적지라고 나오니 황당;; 골목이 좁은 마을을 계속 뱅뱅 돌 수가 없어서 일단 공영.. 2020. 5. 16.
월정리 자전거도로 4월쯤 월정리에서 킥보드를 타고왔다~ 아직 코로나방학중인 용주니 친구와 함께.. 아직 어린 나이므로 최대한 안전한곳이면 좋겠고,,이왕이면 경치도 좋으면 좋겠고,,제주에 살고 있으니 바닷가 옆에면 더 좋겠다 생각하고 많이 알아보고 검색해본 결과 월정리 당첨! 김녕에서 월정리 가는길이 한적하고 길도 완만하고 자전거길도 잘 되어 있던게 생각이 났음.. 어른들은 어차피 킥보드가 없으니 산책겸 운동겸 걸을 생각이었고 아이들은 킥보드만 있으면 뭐 한참동안도 탈 수 있으니 월정리가 딱이네! 단점은 집에서 살짝 거리가 있다는건데...뭐 이왕간김에 한참 놀고 오면 되지 하는 생각으로 일단 출발 다행이 이날 미세먼지도 없고 날씨도 너무 화창하니 좋았고...덥지도 춥지도 않아서 운동하기에 너무너무 좋았던 날씨!!! 혹시나 .. 2020. 5. 15.
제주 아쿠아플라넷 제주도에서 비가 올때나 날씨가 추울때 아이들과 가볼만한 동쪽 실내관광지 아쿠아플라넷~ 국내에서 규모가 제일 큰 제주 아쿠아플라넷은 아이들과 간다면 반나절코스정도로 가기 좋다 물고기를 정말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하루코스로 잡아도 무난할듯 몇년전 일산 아쿠아플라넷을 갔을때는 너무 작아서 실망한 기억이... 용주니가 한참 호기심 많을 4살때였는데도 한시간도 채 안걸렸던듯 한데.. 제주 아쿠아플라넷은 한바퀴 돌아보고 푸드코트에서 식사하고 아레나공연까지 보고 나온다면 4-5시간은 잡아야 할거 같다.. 입장료는 아레나공연까지 관람할 수 있는 종합권이 있고 아쿠아리움 전시관만 관람할 수 있는 일반권 두가지가 있지만, 현장에서 티켓을 산다면 종합권밖에 구입할 수 없으니 혹시나 아레나공연을 보지 않으실 분들은 인터넷으로.. 2020. 5. 11.
서귀포 고흐의정원 어린이날을 맞이하였으니 간만에 서귀포정도는 넘어가줘야 하지 않겠냐며 용주니 친구네 가족과 고흐의 정원에 다녀왔다 개관한지는 좀 됐는데 한번 가봐야지 하고 저장해놓고 있었는데 용주니네 유치원에서 단체로 견학을 가는 바람에 미루고 또 미루다 드디어 어린이날 가보게 됐다,,ㅋ 우리는 도민할인 받고 성인 8,000원 소인6,000원에 티켓구입! 고흐의 정원에 도착하자마자 느낀건,,좀 작다,,,;; 하루를 여기서 떼우기엔 아주 많이 무리가 있어 보이므로..곧바로 다음 갈곳을 찾기위해 머리를 엄청 굴리기 시작;;; 일단 표를 구입후 어린이날 이벤트 설명을 듣고 정원부터 돌기 시작~ 미로공원부터 시작하는데 코스는 생각보다 짧고 너무 쉽다 ^^; 뭐 따로 길을 찾지 않아도 한길로만 쭉 들어가니 바로 파충류 박물관이 나.. 2020.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