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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해안도로3

용담해안도로 자전거길 용주니랑 오늘 둘이 데이트하러 나갔다가,, 카페에서 빵으로 점심을 떼우고 앉아 있는데 창밖으로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서,, 급 차에 있는 킥보드를 꺼냈다~ 도두봉 근처에서 닐모리동동앞 놀이터가 있는곳까지 용주니는 신나게 달리고 나는 걷고,,^^ 왕복 5키로 정도 되는 거린데 적당히 운동도 되고 집에 와보니 만보이상 찍었음,,ㅋ 용주니는 저 멀리 갔다가 나를 찾으러 다시 되돌아 오기를 반복하느라 더 힘들었을텐데 짜증한번 안부리고 즐겁게 다녀왔네..^^ 오늘 아침 일어났을때만 해도 비도 안오는데 안개가 너무 많이 껴서 나갈 수 있을까 걱정도 했었는데,, 안개가 걷히고 해가 비추니 하루종일 이렇게 맑고 화창할 수가!! 역시 제주날씨는 변화무쌍! 알 수가 없음,,ㅋ 해가 나면서 비가 오기도 하고 비가 오다가도 갑.. 2020. 5. 4.
제주 일몰맛집 제주에서 산다는건 내겐 너무나 행운이다 우리가족은 우연히 좋은 기회가 생겨서 제주에 오게 됐지만,, 우리에게 행운이 없었다면 평생 제주에서 살아볼 일도 없었겠지... 아빠의 일할 수 있는 여건이나 나이도 적당했고,, 용주니가 제주에서 이런저런 환경들을 경험 하기에도 더할 수 없이 좋은 나이기도 했고,, 물론 우리가족이 제주에 내려오기로 결심한 가장 큰 이유는 용주니 때문이었으니... 너무 어리지도 크지도 않은,, 자연을 경험하기에 너무 좋은 다섯살,,,^^ 원래 육지에서 살았을때도 수목원이나 공원을 자주 찾아다니곤 했는데 제주에서 살다보니 딱히 수목원을 가지 않아도 공원을 찾아다니지 않아도 집근처 30분 이내면 바다며 산이며 숲이며 어디든 갈 수 있으니 넘나 좋은것~ 제주는 그게 정말 매력적인듯하다,, .. 2020. 4. 28.
빽다방베이커리 제주 사수본점 용담해안도로에 큰(?)빽다방이 생겼다.. 원래는 중화요리 전문점이었는데 백종원이 그 건물을 사서 빽다방으로 만든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더니... 정말 어느날 빽다방이 생겼네..ㅋ 소문에 의하면 용담 도두 인근을 백종원님이 땅을 사서 무슨 타운을 만든다는 소문도 돌았는데.. 그게 사실인지는 모르겠음,, 소문은 어디까지나 소문일뿐이니까... 뺵다방 자리에 있던 도두반점은 사수항쪽으로 옮겨감,, 보통 해안도로에 있는 카페나 빵집은 가격대가 좀 있는편인데 빽다방이 해안도로에 있으면 나는 땡큐지..너무좋음,,ㅋ 가격이 저렴한것도 그렇고 우리집에서 출발했을땐 해안도로 초입부분에 위치하고 있으니 가깝고 거기다 그냥 빽다방이 아닌 베이커리카페.. 얼마전 티비프로그램 맛남의광장에서 나왔던 당근찹쌀도넛도 방송 끝나고 바로.. 2020.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