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8 용눈이 오름 용눈이 오름은 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는곳과 직접 걸어서 올라갈 수 있는 곳으로 나뉘어져 있다 주차장도 따로 있고 한곳에 주차를 하고 걸어갈 수 있는 거리가 이니니 용눈이오름을 갈때는 레일바이크를 탈것인지 걸어서 올라갈 것인지를 먼저 정하고 주차를 해야함 우리는 용눈이오름 레일바이크를 3-4번 타봤기 때문에 이날은 날도 좋고 억새가 많이 폈을때라 걸어서 올라가보기로 결정 원래는 근처에 내가 좋아하는 카페가 있어서 카페만 들렸다 오려다가 뭔가 살짝 아쉬워서 얼떨결에 들림;; 살짝 노을이 지기전이라 그냥 찍어도 필터처리 한것처럼 멋지게 나온다.. 우리집은 99%는 사진도 내가 운전도 내가 하는 집이라.. 나는 계속 부자지간 뒷모습 찍어가며 부지런히 쫓아간다 바람도 좋고~ 억새도 좋고~ 햇살도 좋고~ 이렇게 멋.. 2020. 4. 24. 용머리해안 제주에서 너무나 유명한 관광지 용머리해안~ 내가 아주아주 어릴때 가족끼리 여행왔을때 한번 가보고 두번째 가보는데.. 입이 떡 벌어짐... 내 기억속에 있던 그 용머리 해안이 아니네... 그냥 해안가에 있는 볼만한 바위(?)로만 알고 있었는데.. 입장료를 내고 들어서는 순간,,,,감탄사가 계속 터짐 ㅋ 제주에 살면서 사실 별로 가볼만한곳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았고 별로 가보고싶지도 않았고,, 너무나 유명한 관광지라 TV나 광고로도 많이 봐왔어서 별로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예상을 빗나감,, 코로나가 한창일때 일주일 내내 집에만 있다가 사실 날이 너무 좋아서 한번쯤 나가서 햇빛이라도 좀 쐬고 들어오자,, 하는 맘으로 용머리 해안을 선택했는데 엄마가 가보고 싶다고도 하셨고,,, 완전 굿초이스였네.. 오랜만에 바깥나.. 2020. 4. 24. 명월국민학교 한달에 한번은 가는거 같은 명월국민학교,, 70년된 폐교를 카페로 리모델링해서 만들었다 일단 운동장이 있어서 아이들이 뛰기에 좋고,, 카페안에는 추억의 간식들을 판매하니 옛날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나는곳 ㅋㅋㅋ 카페는 음료외에 최근 떡볶이랑 어묵꼬치가 새로운 메뉴로 등장함 ㅋㅋ 소품반에는 학교앞에서 팔던 소소한 장난감들이나 운동장에서 아이들이 가지고 놀만한것들도 판매하고 제주도 기념품이랑 악세사리도 판매하고 있음,, 우리는 올때마다 구입한 비누방울이 도대체 몇개인지,,, 카페에 앉아있다보면 커피보다는 추억의 간식들을 계속 먹게됨;; ㅋㅋ 아직은 용준이가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적기 때문에 주로 이런 잔디나 정원이 있는 카페를 선호 하는편이다 맘껏 뛰놀고 뛰다가 와서 시켜놓은 간식 먹고 가고 ㅋ .. 2020. 4. 23. 외도339 자주 가는 카페중 한곳 외도339 (카카오네비에서 엉뚱한곳을 알려주길래 티맵으로 찍고 다시감)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빵도 많고 맛있어서 가끔 가는 곳 생긴지 얼마 안되서 아직은 깨끗하고 깔끔하다.. 원래는 이 카페 바로 옆에 있는 니모메빈티지라운지를 가끔 가곤 했는데.. 노키즈존...;; 나는 주말이나 공휴일에 용주니랑 둘이 카페도 자주 이용 하는 편인데 노키즈존이면 갈 수 없기에...아쉬워 하던 차에 바로 옆에 아이와 같이 갈 수 있는 카페가 오픈함.. 주차장도 더 넓고 용주니가 좋아하는 빵도 많으니 가끔 바닷가 카페를 가고 싶을때 찾는곳.. 작지만 마당도 있고 모래사장도 있어서 공항 가까운곳 아이와 가볼만한 카페를 찾는다면 추천.. 일층은 굿키즈존이라 아이들과 같이 이용할 수 있고.. 2층은 아무래.. 2020. 4. 22. 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 정상까지 처음 가봤다 ㅋ;;; 제주도에 여행을 왔을때도,, 제주에 살고 있으면서도 ㅋ 난생처음 정상까지 올라가봄,, 성산일출봉 근처까지는 참 많이도 와봤는데,, 왜 한번도 올라가야지 생각을 못했을까,, 성산일출봉 아래 해녀의집에서 뿔소라랑 전복죽은 먹어봤어도,, 정상에 올라가볼 생각은 안해봤음,, ㅋ 이날 정상에 올라간날은 날씨가 정말 좋기도 했고 미세먼지하나 없었던 정말 맑고 화창했던날,, 올라가는 경사가 좀 가파라서 금방 숨이차다 ㅋ 그래서 자연스럽게 자주 쉬게 되는데 그때마다 뒤돌아 아래를 내려다 보면,,, 뭐 말할것도 없이 너무 멋진 성산~ 미세먼지가 없으니 건물이랑 집들이 장난감처럼 선명하게 보인다,, 바닷가 해안도로도 멋지고 알록달록 컬러플한 지붕들,, 이날은 엄마도 같이 갔었.. 2020. 4. 22. 섭지코지 섭지코지는 제주에 살기전 용주니가 6개월때 가족여행 왔을때 관광으로만 와보고 제주에 내려와서는 처음 가봤다,, 내기억으로는 주차장이 리조트가 있는 방향으로 있어서 주차장에서 마차를 타고 섭지코지까지 올라갔던거 같은데,, 지금은 주차장이 반대편으로 옮겨진듯?? 아니면 양쪽으로 주차장이 있었는데 한쪽이 폐쇄가 된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암튼,,;; 용주니 친구를 섭지코지에서 만나기로 하고 주차장으로 들어는데,,, 세상에나 주차장 들어 가는길 도로옆으로 있던 해변,,, 너무 예쁨 ㅠ 날씨가 환상적으로 좋기도 했지만 잔잔해보이는 바다가 햇빛을 받으니 반짝반짝 빛이 나는것이,, 그렇게 예쁠수가 없었다 ㅠ 나중에 서귀포 갈 일 있을때 한번 들려서 모래놀이도 하고 사진도 찍어야지 했는데,, 아직 못가고 있음,,;;.. 2020. 4. 21. 이전 1 ···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