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해안도로 자전거길
용주니랑 오늘 둘이 데이트하러 나갔다가,, 카페에서 빵으로 점심을 떼우고 앉아 있는데 창밖으로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서,, 급 차에 있는 킥보드를 꺼냈다~ 도두봉 근처에서 닐모리동동앞 놀이터가 있는곳까지 용주니는 신나게 달리고 나는 걷고,,^^ 왕복 5키로 정도 되는 거린데 적당히 운동도 되고 집에 와보니 만보이상 찍었음,,ㅋ 용주니는 저 멀리 갔다가 나를 찾으러 다시 되돌아 오기를 반복하느라 더 힘들었을텐데 짜증한번 안부리고 즐겁게 다녀왔네..^^ 오늘 아침 일어났을때만 해도 비도 안오는데 안개가 너무 많이 껴서 나갈 수 있을까 걱정도 했었는데,, 안개가 걷히고 해가 비추니 하루종일 이렇게 맑고 화창할 수가!! 역시 제주날씨는 변화무쌍! 알 수가 없음,,ㅋ 해가 나면서 비가 오기도 하고 비가 오다가도 갑..
2020.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