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한번은 가는거 같은 명월국민학교,,
70년된 폐교를 카페로 리모델링해서 만들었다
일단 운동장이 있어서 아이들이 뛰기에 좋고,,
카페안에는 추억의 간식들을 판매하니
옛날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나는곳 ㅋㅋㅋ
카페는 음료외에 최근 떡볶이랑 어묵꼬치가 새로운 메뉴로 등장함 ㅋㅋ
소품반에는 학교앞에서 팔던 소소한 장난감들이나 운동장에서 아이들이 가지고 놀만한것들도 판매하고 제주도 기념품이랑 악세사리도 판매하고 있음,, 우리는 올때마다 구입한 비누방울이 도대체 몇개인지,,,
카페에 앉아있다보면 커피보다는 추억의 간식들을 계속 먹게됨;; ㅋㅋ
아직은 용준이가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적기 때문에 주로 이런 잔디나 정원이 있는 카페를 선호 하는편이다
맘껏 뛰놀고 뛰다가 와서 시켜놓은 간식 먹고 가고 ㅋ 연날리기도 하고 비누방울은 기본이고 축구공차기 비행기 날리기 여름에는 곤충채집도 함 ㅋㅋ
다양하게 잘도 노는 아들램 ㅋㅋ
오늘은 비누방울도 안사주고 그냥 뛰어 놀아라 했더니 누군가 날리는 연의 그림자 밟기를 땀흘려가며 열심히 뛰어댕김 ㅋㅋㅋㅋ
손씻고 와서 옷이 젖었길래 운동장 한바퀴 돌면서 말리고 오랬더니 ㅋㅋ 또 한바퀴 정직하게 뛰고 오기도 하고 ㅋㅋ 뛰고 와서 또 간식먹고 나가고 ㅋㅋ
카페가 옛날 학교라서 그런지 ㅋㅋ 뭔가 아이들이 건강해지는 느낌적인 느낌? ㅋ 왠지 학교라서 안전할거 같기도 하고??
오늘은 명월국민학교에 처음 와본 친구가 있어서 포토타임도 갖음 ㅋㅋㅋ
원래는 일주일에 한번 월요일마다 프리마켓이 열리곤 했는데 지금은 코로나때문에 쉬는거 같다,,
프리마켓이 열리는날에는 운동장 한바퀴 돌며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고,,
학교 자체가 큰편이 아니어서 복도를 따라가면 커피반 소품반 갤러리반이 있는데 정말 나 어릴때 다니던 국민학교랑 느낌이 비슷 ㅋㅋ
재미있고 이색적인 제주도 카페,,
아이들이랑 오기엔 정말 재미있는곳이다 ㅋ
우리 어릴때 느낌은 모르겠지만 ㅋㅋ
나이 지긋한 몇몇 분들도 관광을 오셨는지 모여 앉아서 옛날 국민학교 다닐때 얘기를 하심 ㅋㅋ
아직은 주위에 지인들이 아이 있는 집이 많기 때문에 제주 관광지로도 꼭 추천하는 곳이기도 하고.,
내가 직접 데리고도 많이 가는곳 ㅋ
명월국민학교는 노을이 질때도 사진이 잘 나와서 언젠가는 일부러 좀 늦은 시간에 가서 해질때까지 놀면서 사진을 찍기도 했는데,, 바다를 배경으로 찍으면 정말 사진이 멋지게 나옴
학교 뒷편으로는 야외테이블도 있고 분수대도 있는데 금능 협재 방향이라 노을이 질때쯤엔 뒷쪽배경이 훨씬 예쁘고 멋지다~ 느즈막한 시간에 가시는 분들이라면 학교 뒷편에서 노을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으시면 좋을듯~
주차장은 명월국민학교 교문으로 들어오면 왼쪽편으로 들어가서 주차를 하면 되고 음식물은 반입금지,,전기차 충전소도 생겼으니 전용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될듯~
주소는
제주 제주시 한림읍 명월로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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