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에 생긴 고즈넉한 느낌의 신상카페 제주기와~
제주시에서 멀지않은 애월 광령리마을 좁은 골목길을 따라 들어가면 나오는 멋진 기와집~^^
주차장은 입구에서 40미터 정도 더 올라가야 있다
주차를 하고 조용한 마을길로 다시 걸어 내려와 멋진 기와집모양의 대문을 들어서면 넓은 정원과 멋들어진 기와집 카페가 나온다 ^^
느낌이 너무 좋은 제주기와~
잘가꿔진 정원에서는 스몰웨딩도 가능한데 정원에는 웨딩포토존도 있고,, 메인동 옆으로 작은 별채 느낌의 기와집은 신부대기실로 꾸며놓은듯한 포토존도 있음
바다도 보이는 전망이 너무 좋은 카페지만 오늘은 날이 조금 흐려서인지 선명하게 보이지는 않았다
카페가 중산간에 위치해 있어서 바다가 안보일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가깝게 느껴지는 바다^^
중산간에 자리잡은 제주기와는 내부에 앉아 있으면 바람이 솔솔 시원하게 불어와 오늘같이 더운날에도 에어컨이 필요 없을 정도로 시원했다~
제주기와에는 브런치메뉴도 있어서 우리는 제주기와 브런치 하나랑 크림모카를 주문했다 ^^
이런 전망좋고 분위기까지 좋은 카페는 보통 커피가격도 사악하기 마련인데 생각보다 커피값도 착했음~
그런데,, 오늘 오픈 첫날이라 주문한 음식이 너무 늦게 나와 죄송하다며 치즈케익도 한조각 서비스로 주셨다
진한 치즈케익과 달달한 맛의 제주기와 브런치~
한참동안 앉아 있으면서 브런치도 먹고 사진도 찍고,,
카페 구석구석 구경도 하고,,
정말 곳곳에 신경을 많이 써서 꾸민듯한 조용하고 고즈넉한 카페는 굿키즈존이기도 하지만 반려견도 동반이 가능한 곳이다~
그리고 스냅촬영도 가능한 제주기와는 카페내부에 준비 되어 있는 피크닉 소품등을 결제후 이용이 가능하다
여행온 관광객들은 기억에 남을만한 인생샷을 찍을 수도 있을듯~
예전 육지에 살았을때는 용주니 사진 찍어준다며 초록잔디가 있는곳을 일부러 찾아다니기도 했었는데 제주도는 어딜가나 초록잔디를 쉽게 볼 수 있으니 너무 좋다
특별한 사진 기술이 없어도 날씨만 좋다면 인생샷을 건지기에 충분함~^^
카페 뒷켠으로는 작은 돌공원도 가꾸어져 있는데 카페내에서 유일하게 노키즈존인 공간이다
아무래도 돌을 쌓아 만든 작은공원이라 그런지 아이들이 다칠 수 있으니 이공간만 노키즈존으로 운영되는듯하다
야외정원에는 작지않은 연못(?)도 있는데 정말 이곳저곳 신경을 많이 쓰면서 만들어진 카페라는걸 느낄 수 있었음~
사장님께 음료를 주문하면서 슬쩍 물어보니 개인이 사시던 집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라고 하는데..
이런 멋진곳을 카페로 만드셨으니 우리에겐 참 고마운 일이지만,, 개인적인 공간을 카페로 만들기까지 고민도 많이 하셨을듯,,
제주시에서 20분이면 도착 할 수 있는 제주기와는 어린이 동반 가족들이 오기에 너무 좋은 곳이다 ^^
6/4~18일은 가오픈 기간이고 아메리카노도 무료로 리필도 가능~!
조만간 지인들과 다시한번 꼭 가야할것 같은 힐링카페 제주기와~^^
주소는
제주 제주시 애월읍 광령남4길 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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