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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카페

보롬왓카페

by 주니~ 2020. 5. 11.

내가 정말 좋아하는 카페중 하나 보롬왓~

제주에 있는 많은 정원카페 중에서도 최고의 규모를 자랑하는,,,

갈때마다 조금씩 더 넓어지는듯 하다,,ㅋ

처음엔 이렇게까지 넓고 크지 않았는데 입소문을 타고 관광객이 점점 많이 몰리면서 꽃밭이나 꽃의종류나,,잔디밭도 점점 넓어지는 느낌..ㅋ

제주에 내려오는 지인들한테 소개도 많이 했었는데 가는 사람마다 백프로 만족하는 그곳..ㅋㅋ

제주어로 "바람부는 밭" 이란 뜻을 가진 이름도 예쁜 보롬왓~

 

 


내가 처음 갔었던 4년전에는 입장료가 없었다..한 일년후쯤부터 입장료가 대인 소인 구분없이 3천원이었는데

이번 어린이날에 가보니 대인4천원 소인3천원으로 입장료가 바뀌었음..

그래도 여기 입장료는 이해가 가는것이..카페보다도 넓은정원을 꽃을 심고 갈고 땅을 일구고 또 다른 꽃을 심고...하려면

입장료는 받아야 하는게 맞는거 같긴하다..

대신 커피는 1인1메뉴가 아니기때문에 부담없이 오히려 입장료를 내고 카페를 구경하거나 이용하는것이 더 나은거 같음

4년전엔 입장료 없이 1인1메뉴가 카페규정이었는데,,사실 카페 내부에 테이블이 몇개 없어서 음료를 사도 앉아서 먹을만한곳이 마땅치 않았었는데 개인적으론 입장료를 받는게 더 좋은거 같다


제작년 어린이날에도 보롬왓을 방문하고 올해 어린이날에도 방문했다

계속 언급하듯이 카페 실내 보다 정원이 더 넓고 잔디가 잘 가꿔져 있어서 날씨만 좋다면 야외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서 커피도 마시고..아이들도 비누방울이나 연도 날리고..뛰어다니기도 하고,,,,깡동기차도 타고..^^

어린이날에는 이런저런 행사도 하곤 했는데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행사는 안하고 카페만 운영하는듯 했음..

매달은 아니지만 그래도 2-3개월에 한번씩은 찾는곳인데 이번에 가보니 건물(?) 한동이 더 생겼네.. 건물은 아니고 비닐하우스?? ㅋ

들어가는 길도 조금 바뀌고 판매하는 화분들도 많아진것 같고..입장료도 바뀌었고...ㅋ

전반적으로 카페자체가 리뉴얼이 되었는데 이전보다 훨씬 나아진거 같다

용주니는 이번에도 깡통기차 탑승,,

이게 도대체 뭐라고 갈때마다 깡통기차를 타니...언젠가는 집에 있는데 갑자기 깡통기차가 타고싶다고 해서 다녀온적도 있음..;;;

깡통기차는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도 탈 수 있다,,ㅋ

대인 소인 구분없이 5천원,, 처음엔 이 깡통기차도 한줄로 되어 있었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니..짝궁이 있는 구조로 바뀌었음,,ㅋㅋ

깡통기차 코인은 비닐하우스동 꽃을 판매하는곳에서 살 수 있다


실내정원같은 곳을 지나면 오른쪽편으론 커피나 음료를 주문할수 있는 카페가 있고 정면으로 나가면 야외정원이 나옴

날이 좋을때 잔디에 돗자리 깔고 하염없이 앉아 있으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작년에는 인디가수가 라이브공연도 하고 소통전문강사 김창옥님이 오셔서 깜짝강의도 하고 가셨는데..

올해는 여러모로 아쉬움.. 김창옥님이 알고보니 제주출신이시라며 가족과 명절을 보내러 오셨다가 갑작스럽게 강의도 하게 되셨다는,,ㅋㅋ

카페가 규모가 있는 만큼 특별한날에 이런저런 이벤트를 많이 해서 때마다 찾지 않을 수가 없다,,ㅋ

이번 어린이날에도 서귀포에 들렸다가 뭔가 아쉬워 집에 가는길에 보롬왓에 들려봤는데..

역시나,,,아이들은 여기서 더 열심히 잘 놀았네..^^

 

주소는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번영로 235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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