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 2020. 6. 11. 13:57

제주시 아라동에 있는 설빙~

나는 아라점이 오픈했을때 처음 가봤지만 원래는 베라체아파트 근처에 있었다고함

이상하게도 설빙 쿠폰을 많이 받는편인데.. 육지에서라면 집근처에도 많이 있으니 부담없이 가겠는데

제주도에는 설빙도 많지 않다.. 그와 비슷한 설심당이 있어서인지 사람들이 많이 찾는것 같지 않다

설빙과 비슷한 설심당,,,코스트코와 비슷한 제스코마트 이런식으로 제주도에만 있는 브랜드가 몇개 있음..


집근처 설빙을 찾아보다가 우리집 기준으로는 누웨마루거리(구 바오젠거리)에 제일 가까이 있지만,,,시설이 너무 오래 되게도 했고,,

주차할곳도 없음,, 그래서 굳이 차를 타고 20분정도 가야지 그나마 좀 깨끗한(?)설빙을 만날 수 있다

설빙에서 가까운곳에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거기에 주차를 하거나 아니면 설빙이 있는 건물에 몇개의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하면 될듯함~

사실 아라동은 제주에서 학군이 제일 좋기로 소문난 동네이기는 한데.. 주위에 유명한 식당말고는 거의 갈일이 없는곳이어서 낯설기도 하고,,그래서 특별히 좋아하는 카페도 없고,,^^;

주위에 시청과 법원이 있어서 바쁘게 일하는 직장인들이 많은곳이구나,,,하는 느낌~
누군가 설빙쿠폰을 보내줄때마다 가는 동네 아라동~^^

제주도에 살면서 많이 느끼는 부분인데 신제주에 사는 사람들은 구제주에 가길 꺼려하고 구제주에 사는 사람들은 신제주에 오기를 꺼려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던데..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나눠지면서 더 그렇게 됐다고 한다. 뭐 원래 자기가 살던 동네가 익숙하고 편하니까 그런거겠지..


이날은 날씨가 더워서인지 손님이 많았다
우리는 생딸기설빙과 쌍쌍치즈가래떡을 시킴
설빙에는 워낙에 유명한 대표 메뉴들이 많이 있어서 갈때마다 고민을 많이 하지만,, 많이 고민해봤자 결국엔 용주니가 원하는 메뉴를 주로 시키기 때문에 사실 고민할것도 없음,,

그래도 항상 설빙을 찾을때쯤엔 딸기가 올려진 메뉴들이 있을때마다 가본듯 하네 ^^

생딸기설빙은 우리가족이 항상 먹는 빙수~ 이제는 양이 살짝 아쉬운듯해서 크기를 선택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조만간 두개를 시켜야 할듯하다,,^^


처음 설빙에 갔을때는 카페보단 분식집에 가까운 느낌이 더 커서 왠지 자주 안갔던 기억이 있는데 이젠 아이가 있고보니 집근처에도 설빙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

신제주에서는 20-25분 거리에 있고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도 수월한편인 설빙 아라점 ^^

매장이 건물코너에 있고 도로 옆으로 눈에 잘 띄는곳에 있으니 처음 찾으시는 분들도 한번에 찾을 수 있을듯~

내입에도 잘 맞고 용주니도 좋아하는 설빙은 조만간 다시한번 찾아갈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