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브런치카페 히아담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브런치카페 히아담 ^^
간판도 없고 위치가 눈에 띄는곳도 아니고,,,정말 아는사람들만 찾아가는 브런치카페,,
카페는 제작년쯤 생긴거 같은데 작년쯤에 가게 바로앞으로 버스정거장이 생겨버려서,,,더 가려지게 됐음,,
가게앞으로는 큰대로변은 아니지만,,차들이 많이 다니는길이라 주차장 위치를 미리 확인하고 가는걸 추천한다
히아담카페 바로앞에 주차공간이 2자리가 있긴 하지만, 차가 들어가는길은 따로 없고 상가끝부분에서 인도로 올라와 주차를 해야 하는데 그보단,,
히아담카페 건물 반대편 편의점쪽으로 보면 건물 주차장이 따로 있으니 거기에 주차하고 50미터쯤 걸어가면 된다
브런치카페지만 오픈이 오전10시30분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주로 점심시간쯤에 많이들 온다
몇번 와본 사람들은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해놓은 상태인지 음식이 바로 나옴,,
우리는 오늘 11시가 조금 안되어서 갔지만,,다른손님은 한명도 없었고,,12시쯤 되니 사람들이 오기 시작했는데
우리가 나올때쯤엔 빈자리가 없었다,,
카페 내부는 베이지톤으로 화분들도 곳곳에 있고 뭔가 싱그러운 느낌 ^^
하얀벽면으로는 빔으로 쏘는 영상도 틀어준다,,
그러나,,,낮에는 햇빛때문에 잘 보이지 않지만,,늦은오후나 저녁에 오면 분위기는 더 좋을듯도 하네 ^^
테이블이나 의자가 넓직하게 배치가 되어 있어서 답답한 느낌은 없다
테이블 수가 많지는 않음,,
우리는 오늘 3가지 메뉴를 시켰는데 토마토스튜&브래드, 콥샐러드, 아보카도 토스트,,
다른 메뉴들도 다 맛보고 싶었지만,, 오늘은 여기까지만,,,^^
집 바로 앞에 있으니 조만간 한번 더 가볼 예정~
콥샐러드는 히아담에 시그니처 메뉴인거 같았다,,
카페 분위기에 맞게 싱그럽고 건강해 보이는 샐러드~ 재료의 일부는 그때그때 재료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지는것 같다 ^^ 드레싱맛도 좋았고,,신선한 채소도 만족스러웠음~
토마토스튜&브래드 는,,,살짝 매콤한 맛이었는데 예상한 맛이 아니라 좋았네~^^
아보카도 토스트는 다른곳과 달리 블루베리랑 견과류가 살짝 올라가 있어서 아보카도 특유의 비린맛이나 텁텁한 맛이 안나서 맛있었다,,,
우리집 바로앞에 이런 맛집이 있었다니...^^ 너무좋음~
카페 분위기도 괜찮았고,,,관광객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노형동 브런치카페~
아무래도 규모가 큰 카페는 아니다보니 조리하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며 4인이상 식사시에는 예약을 부탁드린다고 하심..^^;
공항에서도 가까우니 공항근처에서 가볍게 식사를 해야 한다면 브런치카페 히아담을 추천~
단,,
카페에 간판이 없으니 꼭 카페사진을 확인해보고 가시길..^^;
주소는
제주 제주시 과원로 28 1층